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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도배지의 위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저렴한 마감재로 여겨졌던 도배지가 이제는 도장을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마감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무몰딩, 무걸레받이, 무문선까지 가능해진 현재의 도배 기술은 디자인적 자유도를 높이면서도 비용 절감 효과까지 제공합니다. 본 글에서는 대표적인 고급 도배지인 LX 디아망 포티스와 신한 벽지 월가드의 특징을 비교하고, 실제 시공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포티스와 월가드의 기술적 차이점
고급 도배지 시장을 대표하는 두 제품은 LX 디아망의 포티스와 신한 벽지의 파사드 월가드입니다. 이 두 제품은 기존 실크 벽지를 뛰어넘는 내구성으로 무문선과 무걸레받이 시공을 가능하게 만든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디아망과 포티스가 다르고, 파사드와 월가드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디아망과 파사드는 질감 표현이 뛰어나고 두꺼운 특징이 있지만, 내구성 면에서는 포티스와 월가드보다 다소 떨어집니다.
포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프린팅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이 방식은 패턴을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프린팅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패턴의 반복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다양한 패턴을 길게 뽑을 수 있어 도배지를 이어 붙였을 때 무늬가 어긋나거나 색깔이 어긋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질감이나 과한 패턴을 표현하고 싶을 때 매우 적합한 벽지입니다. 패턴 간에 강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포티스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월가드는 디지털 프린팅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패턴의 반복성이 다소 눈에 도드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무늬가 강한 패턴에서만 해당되며, 은은하고 미니멀한 패턴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월가드는 시장 단가 측면에서 포티스보다 월등히 합리적이며, 시공성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공 과정이나 도배지가 마르는 과정, 마르고 난 후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월가드가 더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패턴 라인업도 대폭 확대되어 다양한 디자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도 오래 살 집이라면 몇십만 원을 더 투자해서 고급 도배지로 등급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생활 스크레치에 대한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월가드 시공 시 떡가배와 바닥 평활도 관리
무걸레받이 시공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서는 떡가배 시공이 필수적입니다. 걸레받이를 없애면 기존에 걸레받이가 들어가던 라인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이 부분의 면이 완벽하게 잡혀 있어야 합니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훅 방식의 시공법은 벽지 가운데가 약간 떠 있는 형태로 시공되는데, 걸레받이 부분은 풀칠이 되는 면이므로 오돌토돌한 것이 보이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떡가배를 시공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닥 평활도 관리입니다. 현장에서 목수들이 석고보드를 벽에 붙였을 때 바닥의 평활도가 보통 맞지 않으며, 몇 밀리미터 정도의 시공 오차와 단차가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걸레받이가 이러한 부분들을 가려주었지만, 걸레받이가 없으면 바닥재와 벽지가 딱 만나는 부분의 라인이 완벽해야 합니다. 바닥 평활도가 맞지 않는 곳에는 셀프 레벨링을 붙는다거나 부가적인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공 경험이 쌓이면 요령이 생기고 석고를 맞추는 기술도 향상되지만, 초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석고보드 하단부의 손상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목수들이 석고를 바닥에 딱 붙일 때 발로 툭툭 치는 경우가 많은데, 석고는 약하기 때문에 끝단면이 깨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렇게 미세하게 깨진 부분들은 현장 감리 시 찾기 어렵지만, 도배할 때 매우 티가 납니다. 깨진 면적이 작으면 퍼티로 잡을 수 있지만, 면적이 크면 한계가 있습니다. 퍼티는 마르면서 수축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바른다 해도 완성 후 빛이 비치면 음영이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시공 디테일을 볼 줄 아는 꼼꼼함이 필요하며, 마감의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콘크리트면 자체가 아무리 고르다 해도 미장된 상태만으로는 석고의 평도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떡가배 시공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시공법 혁신과 디자인 자유도 향상
도배지의 발전은 단순히 소재의 개선을 넘어 인테리어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목공을 쳐서 가벽을 세우고 도장을 해야만 얻을 수 있었던 끊김 없는 공간 연출이 이제는 도배지만으로도 가능해졌습니다. 도장 작업은 목공 가벽 설치부터 시작해서 프라이머 작업, 최소 2회 이상의 도장 작업이 필요하며, 습식 공사 특성상 공기도 더 소요됩니다. 수입 도장을 사용할 경우 내구성은 좋지만 인건비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반면 고급 도배지는 이러한 복잡한 공정을 단순화하면서도 유사한 품질을 제공합니다. 무몰딩, 무걸레받이, 무문선 도어까지 가능해지면서 공간을 디자인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선을 제어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예전에는 도배지로 선을 제어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걸레받이와 문선이 디자인적으로 방해하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이제 이러한 제약이 줄어들면서 가성비 있는 디자인 실현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보수 용이성 측면에서도 도배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장의 경우 부분 보수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벽면은 문제 발생 부분만 칠할 수 있지만, 천장 도장의 경우 부분 보수가 어렵고 전체를 다시 칠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반면 도배는 폭갈이를 통해 교체하는 개념이므로 상대적으로 더 용이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이색이 나거나 로트 번호에 따른 색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도장에 비하면 훨씬 관리가 쉽습니다.
공간 디자인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과거 페인트나 과한 패턴의 도장이 유행했을 때는 공간이 답답해 보이고 얽매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은은하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미니멀한 느낌의 패턴들이 선호되고 있으며, 월가드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라인업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어떤 디자인에서나 어울릴 만한 색상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실제 사용자들도 벽과 천장을 도배지로 통일하는 것이 인테리어적으로 더 조화롭다고 평가하며, 요즘 도배의 성능이 워낙 좋아져 예전만큼 일상 스크레치가 많지 않다고 말합니다.
고급 도배지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가격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시공 환경과 디자인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떡가배 비용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부분이 있으며, 클라이언트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예상되는 이슈를 사전에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 더 투자해서 완벽한 마감을 원한다면 떡가배와 바닥 평활도 작업에 집중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정제되고 정리된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도배지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이제는 도배를 단순한 저렴한 마감재가 아닌 디자인적 선택의 핵심 요소로 접근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도배지의 발전은 단순한 기술 향상을 넘어 디자인 철학의 변화까지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포티스와 월가드로 대표되는 고급 도배지는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므로, 예산과 디자인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처럼 오래 살 집이라면 몇십만 원의 추가 투자로 생활 스크래치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통일된 벽과 천장 마감으로 조화로운 공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은 널리 퍼져야 하며, 이러한 혁신적인 시공 방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BFJIfSssH5E